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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를 출산한 가정은 정부와 한국전력에서 제공하는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출산 직후에는 전기 사용량이 평소보다 많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특히 신생아 방 온도 유지, 젖병 소독기·가습기·세탁기 사용 등으로 전기요금이 급증하는데요, 이럴 때 출산가정 전기료 감면 제도를 활용하면 매달 최대 16,000원, 1년간 총 192,00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 아래의 글을 확인해서 아기 출생 신고 후 잊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!
1. 지원 대상
- 출생신고 후 3년 이내 영아가 있는 가정
- 주민등록등본 상 동일 세대에 출생아 또는 입양아가 등재
- 한국전력 전기요금 계약자가 해당 가구원
＊출산일 또는 입양일 기준 1년 이내 신청만 가능
2. 감면 금액
- 월 최대 16,000원 한도로 3년간 전기요금 감면
- 저압 주택용(일반 가정) 전력 사용 기준
- 누진세 포함 전기요금에서 자동 차감
예시: 월 전기요금이 55,000원이라면 감면 적용 후 39,000원만 납부
3. 신청 기간
- 출생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필수
- 감면기간은 출생신고 월부터 최대 3년간 적용됨
- 신청일 이후 남은 기간만 적용되므로, 빠를수록 유리
4. 신청 방법
- 전화 신청 (추천) - 한국전력 고객센터(국번없이 123) → 본인인증 → 감면 대상 확인 후 즉시 처리
- 온라인 신청 - 한전 사이트 or 한전 ON 어플 로그인(공동·간편인증) - 민원신청-복지할인
- 한전 지사 방문 신청 - 신분증, 주민등록등본, 출생증명서 지참 - 현장에서 신청서 작성 후 처리
5. 준비 서류
- 신분증
- 주민등록등본 (출생아 또는 입양아 포함)
- 출생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
- (대리 신청 시) 위임장 + 대리인 신분증
6. 유의사항
- 감면 기간 종료 후 자동 해지되며, 재출산 시 재신청 가능
- 에너지 바우처·기초생활수급자 감면과 중복 적용 가능
- 다른 주소지 전기 계약이 있는 경우 해당 계약지에만 적용
- 공동주택(아파트) 관리비에 전기요금이 포함된 경우,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해야 함
7. 법적 근거
이 제도는 전기사업법 제16조 및 한국전력 전기요금 약관에 따라 시행됩니다. 전기사업자는 사회적 배려 계층(출산가정, 기초생활수급자, 다자녀가정 등)에 대해 전기요금을 감면할 수 있습니다.
8. 자주 묻는 질문(FAQ)
- Q. 감면 신청은 출산 전에도 가능한가요?
- A. 출산 전 신청은 불가하며, 출생아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이후 가능합니다.
- Q. 입양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?
- A. 네, 입양아 역시 출생아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
- Q. 출생 후 늦게 신청하면 소급적용이 되나요?
- A. 소급적용 되지 않으며 출생 일 기준으로 3년 기간이 적용 됩니다.
- Q. 다른 요금 감면과 중복이 가능한가요?
- A. 에너지 바우처, 복지요금 감면과 중복 가능하여 혜택이 더욱 커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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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가정 전기료 감면은 신청만 하면 1년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혜택입니다. 출산 후 초기 육아 비용 부담이 큰 시기에, 전기요금 감면과 에너지 바우처를 함께 활용하면 가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. 출산 직후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.